나이키 줌 머큐리얼 베이퍼 16 엘리트 AG-PRO 후기

 

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가 새로운 버전으로 돌아왔다

 

모델명칭: 나이키 줌 머큐리얼 베이퍼 16 엘리트 AG-PRO

모델넘버: FQ8693-400

 

 

 

머큐리얼 베이퍼 15 엘리트 AG의 스터드 크랙 이슈로 빛을 못봤었는데

이제는 완벽하게 문제가 해결된 듯 하다

스피드 사일로 답게 무게도 가볍고 15부터 적용된 에어줌이 제법 괜찮다

팬텀GX2에 적용된 그립니트가 적용되어 ACC가 빠진게 아쉽다

NIKE GRIPKNIT

뒤꿈치 쿠션이 전작보다 더 두툼해졌다

힐컵은 무난하다

피를 봤다..

오른발은 딱 맞아서 뒤꿈치 까짐이 없었는데

왼발은 약간 헐렁해서 그런지 결국 피가 터졌다 ㅠㅠ

아포!!!!

 

아래의 부분 중 하나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

니트 끝이 아닌 안쪽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측..

마감 부분이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음

스터드는 전작과 비교해서 배열은 달라진 점이 없지만

밑창이 달라져서 크랙 이슈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

스터드는 보기에는 높은 편이긴하나 막상 신으면 그리 높게 느껴지진 않았다

그래도 티엠포 보다는 확실히 높다

경기를 뛰어보고나니 신기했었던 에어줌

에어줌이 있는 발바닥은 푹신한 느낌을 받으며

경기를 뛸 수 있었다

축구화에 쿠션을 넣을 생각을 하다니..

인솔도 에어줌에 맞게 설계되어 있긴한데 너무 평범(?)하다

 

나는 시다스 인솔로 교체했는데

시다스 인솔이 아치까지 딱딱한 부분으로 되어있는데도 에어줌을 느낄 수 있었다👍

 

킥감이나 터치는

실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

따로 언급은..ㅋㅋ

그래도 한 번 신고 뛰어보니 발에 맞게 딱 늘어나서 편하게 신을 수 있었다

 

 

총평

착화감 ★★★☆

(발볼만 맞으면 편함/에어줌👍/뒷꿈치 까짐..)

접지력 ★★★★

(개선된 AG스터드는 최고/ 조금 더 짧았으면)

무게. ★★★★★

(스피드 사일로 답게 가볍)

인솔. ☆

(원가 절감 끝판왕)